감쓰로 쓰는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, 저 진짜 너무 슬퍼요…
장윤기 사건은 워낙 큰 일이고 가족들까지 연루돼 있어서 더 공론화되고 있는데, 부산 경일고 불법촬영 사건은 배재고 민주화운동 모욕 사건이나 모 여돌 일베 억까, 그 외 다른 이슈들이 더 화제가 되면서 공론화는커녕 기사화도 제대로 안 되고 있잖아요. 애초에 피해자가 미성년 여자들이라서 더 관심을 못 받는 것 같기도 하고요.
그래서 너무 슬프고 무력함을 느껴요. 맛터님이나 다른 분들이 경일고 관련 트윗을 올리시면 저도 계속 알티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알려지길 바라고요…
사람들은 왜 그럴까요? 갈라치기를 하려는 건 아니지만, 여성 인권에 힘쓰겠다고 하던 사람들조차 모 여돌 일베 논란에 그 여돌을 비난하려고 더 큰 관심을 보이고, 배재고 피해 선수들 일에 더 안타까워하고 슬퍼하는 것 같아요. 경일고 사건은 이제 겨우 청원이 올라왔지만 관심..ㅋㅋ 하.. 참여하는 사람도 많지 않고요.
사람들은 왜 그럴까요. 같은 여자인데도 관심이 없고, 딸바보라고 말하는 아빠들도 딸을 사랑한다면서 이런 사건에 대해 지지 글 한 번 올린 적도 없고, 피켓 한 번 든 적도 없고, 시위에 나가 목소리를 낸 적도 없잖아요. 너무싫어요 ㅠㅠ